일시: 2017년 5월 2일 화요일 10:30~12:00
장소: 밥퍼나눔운동본부 앞마당

관현맹인전통예술단에서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노인과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다일공동체에서 주최하는 『밥퍼, 기적의 천만 그릇 돌파 기념행사』 에 초청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약 700명의 다양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였는데요, 야외 앞마당에서 문다솔 단원의 흥보가 박타는 대목이 시원하게 울려 퍼지자 어르신들은 박수 치며 추임새를 같이 따라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약 2,000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다 같이 비비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정철, 이진용 단원의 설장구 장단에 맞춰 흥겹게, 열심히 대형 밥을 비비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다일공동체 담당자들은 설장구 덕분에 더 열심히 밥을 비빌 수 있었으며,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너무 감사하고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열띤 호응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관객 분들과 귀한 행사에 초청해주신 다일공동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모든 공연이 관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