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학습지원센터-음악교육팀]
일시: 2017년 7월 18~21일
장소: 영동 국악체험촌

안녕하세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악캠프는 지난 7월 18일에 예비국악인 교육생 7명(중등3명, 대학4명), 관현맹인전통예술단(8명), 대학생 멘토(4명), 직원(10명)과 함께 3박4일간 영동 국악체험촌으로 합숙 캠프를 떠났습니다.
떠나기 전에 충청지방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있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걱정이 많았으나 이렇게 화창한 날씨로 저희들을 반겨주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예감했죠~!
첫째 날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를 충분히 알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매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전공별 전문적인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실력적인 향상을 꾀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장단법, 시창청음, 무대매너, 고수법, 국악퀴즈 등)을 통해 국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충분히 익히며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끝으로 대망의 향상평가를 통해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의 향상도를 다각적으로 평가하여 칭찬과 조언을 해줌으로써 스스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잡아보는 유익한 대미를 장식하였습니다.
소감을 발표하면서 멀리 전라도에서 온 나라(판소리 전공)는 아쉬운 마음에 눈물샘이 폭발하였고, 인서(판소리 전공)와 태경(판소리 전공)이는 자신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고생해 주신 멘토 선생님과 여러 스텝 선생님들께 감사의 표현을 하여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번 국악캠프로 비단 학생들의 기능적인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단체 생활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할 줄 아는 아름다운 사회성을 갖춘..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욱 성숙한 친구들로 거듭난 것 같아서 참 보람되었습니다.
항상 저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