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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뮤지컬 세 번째. 뮤지컬 레미제라블. 이 정도만 알면 완전정복!
- 작성자 :
- 뮤직브레일
- 분류 :
-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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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 이야기는 일명 세계 4대 뮤지컬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자! 그럼 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비화부터 넘버까지 완전정복을 해볼까요?
chapter 1> 레미제라블 줄거리
1815년 디뉴
강제노역 감옥에서 19년 만에 가석방된 장발장은 어디를가나 환영받지 못하는 전과자였죠. 새삶을 살 수 있으리란 희망을 갖지만 그 희망은 곧 차가운 세상에 대한 증오와절망으로 바뀝니다. 그런 그에게 주교님의 용서와 관용은 장발장을 성실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죠.
8년이 지난 뒤, 가석방 규율을 어기고 이름을 마들렌으로 바꾼 장발장은 공장주인과 시장으로 성공합니다.
그의 공장 직공 중에 판틴이라는 여인이 있는데, 그녀는 남편에게 버림받고 아무도 모르게 사생아를 키우고 있었죠. 사생아를 키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다른 여직공들과 싸우던 도중 장발장이 나타나 공장감독에게 이 일을 해결하라 하는데요. 공장감독은 판틴을 유혹하다가 거절당한 일이 있는데다 여직공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해고하죠.
딸의 약값을 마련해야 했던 판틴은 그녀의 목걸이와 머리카락 심지어 몸까지 팔면서 창녀로 일하게 됩니다. 바닥인생이 되어버린 그녀는 한 손님과 다툼이 일어나 다치게 되고 그 손님은 경찰을 불러 그녀를 체포하라 하죠.
당시 나타난 경찰이 자베르인데요. 자베른ㄴ 장발장을 보고 가석방 선서를 어기고 달아난 죄수를 연상하게 되죠. 무고한 사람이 자기를 대신해 감옥으로 끌려가는 것을 지켜볼 수 없던 장발장은 자신이 자베르가 쫓고 있던 죄수임을 고백합니다.
온갖 수모를 당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망가진 판틴은 장발장에게 자신의 딸 코제트를 돌보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요. 장발장을 체포하러 병원으로 달려온 자베르는 다시 장발장을 놓치고 맙니다.
1823년 몽페르메유
한편, 당시 어린 코제트는 여관을 경영하고 있는 떼나르디에 부부와 그의 딸 에포닌과 함께 살아가고있었는데요. 그들은 코제트를 학대하고 부려먹죠. 장발장은 떼나르디에 부부에게 돈을 지불하고 코제트를 파리로 데려갑니다. 형사 자베르는 여전히 장발장을 추적하고요.
1832년 파리.
그로부터 9년이 지난 파리,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고있던 라마르크 장군의 임종을 앞두고 파리는 불안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장발장과 코젯은 거리를 거닐다 마리우스라는 한 청년과 부딪히게 됩니다. 그리고 코제트와 마리우스는 서로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떼나르디에의 딸 에포닌은 자신이 사랑하는 마리우스가 코젯과 사랑에 빠져 그녀의 행방을 묻자 할 수 없이 그를 도와주죠.
혁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모인 한 작은 카페. 라마르크 장군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계기로 시민 혁명을 준비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젊은이들, 그들의 의도를 파괴하려는 자베르, 나라를 탈출하려는 장발장, 기약없는 헤어짐을 슬퍼하는 마리우스와 코제트. 마리우스를 잃게 되는 슬픔으로 가득찬 에포닌, 혼란을 틈타 자신의 부를 키우려는 떼나르디에…
젊은이들은 바리케이트를 세우고 정부군과 맞서죠. 에포닌은 마리우스에게 가는 도중 마리우스 대신 총을 맞고 그의 품안에서 숨을 거둡니다. 자베르는 신분을 숨긴채 젊은이들과 함께 있었으나, 정체가 드러나며 포로가 되는데요. 장발장에게 자베르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풀어줍니다.
학생들은 바리게이트에서 하룻밤을 지새고, 그 고요한 밤에 장발장은 마리우스가 살아남기를 기도하죠. 다음날 많은 학생들이 전멸하고, 장발장은 의식불명의 마리우스를 업고 하수구로 피합니다.
그러던 중 장발장은 자베르를 만나게 되죠. 마리우스를 살리기 위해 간청하는 장발장은 자베르는 보내줍니다. 자베르는 자신의 정의에 대한 원칙이 장발장의 자비와 사랑이라는 것에 무너지자 심한 회의감을 느끼며 세느강에 투신해 자살하게 되죠.
마리우스는 자신을 구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른채 코제트의 보살핌으로 서서히 회복해갑니다.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결혼 전, 장발장은 둘의 안전을 위해 홀로 떠나죠. 그러다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장발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마리우스는 죽음을 맞이하는 장발장을 만나, 이제까지의 숨겨진 모든 이야기를 듣고 이미 죽은 판틴, 에포닌, 혁명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학생들과 함께 마지막 노래를 부르면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chapter 2>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탄생
레미제라블은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명작인만큼,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곁에 함께 해온 작품이기도 하죠.
작가 빅토르 위고의 필생의 역작으로 그의 사상 지식을 모두 쏟아 부은 작품인 레미제라블은 무려 30년간의 구상 끝에 반평생에 걸쳐 완성하게 되죠.
1862년 4월 3일. 11개국에서 동시 출간됐으며, 프랑스 파리에서는 초판 인쇄본이 채 일주일도 가지 못하고 전부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작에 힘입어 ‘레미제라블’은 1980년 프랑스에서 초연되는데요. 작풍성은 좋았으나, 인기가 없어서 대관료조차 내지 못했던 이 작품은 1985년 ‘뮤지컬의 제왕’카메론 매킨토시를 만나 새롭게 다시 태어납니다.
카메론 매킨토시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허버트 크레츠머의 영어 가사 번안으로 음악과 대본을 대폭 손질하고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의 예술감독 트레버 넌의 연출을 가미해 메가 뮤지컬이라 불릴만한 대형공연으로 만들어진것이죠. 이에 1985년 10월 런던의 바비칸 극장에 다시 올려지게 됩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알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도 1985년의 런던 캐스트 레코딩을 기준으로 한 셈이고요.
이로써 런던 초연 이후 27년째 영국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1만 1천회에 달하는 연속 공연 기록을 세웠고, 현재 이 기록은 계속 갱신중이라죠. 뿐만 아니라, 토니상,그레미상, 올리비에 상 등 70개 이상의 세계적인 주요 뮤지컬 상을 석권했답니다. 전세계 42개국 308개 도시에서 21개 언어로 공연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이어가고 있죠.
chapter 3> 뮤지컬 레미제라블 넘버
그렇다면, 레미제라블의 등장인물과 그들이 부른 넘버들을 한번 알아볼까요.
먼저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이름이 장이고 발장은 주변사람들이 ‘저 장 녀석’이라는 뉘앙스로 Voila Jean이라고 부르던 것이 거의 성처럼 여겨져서 ‘장 발장’이라 하죠.
발장은 성처럼 쓰였지만 성이 아닌셈입니다. 저자 빅토르 위고의 절친인 외젠프랑수아 비도트를 모델로 창작한 캐릭터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죠. 비도크가 옥중에서 만난 빵을 훔친 남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죠.
장발장이 부르는 대표적 넘버는 'Valjean's Soliloquy(Prologue:What Have I Done?)', 'Who Am I', 'Bring Him Home'이 있는데요. 'What Have I Done? (Valjean's Soliloquy)'은 주교가 보여준 사랑을 느끼고 장발장이 내가 무슨 짓을 했던가 후회하며 새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노래이죠. 앞으로의 새 날을 꿈꾸는 힘찬 의지를 담은 노래로 장발장의 독백을 담은 메인 테마 멜로디입니다. 나중에 비슷한 성격의 노래인 who am I에서 같은 멜로디가 되풀이됩니다.
'Who Am I? (The Trial)'은 장발장이 자신이 죄수임을 자백하는 내용인데요. 뒤집혀진 마차를 초인적인 힘으로 들어내고 사람을 구한 장발장은 자베르 경감으로부터 오래 전 도망친 가석방 죄수 24601, 바로 자기 자신의 옛 모습인 그 죄수로 의심을 받게 됩니다. 자베르 경감이 다른 남자를 체포하자 장발장은 법정에 나가 자신이 바로 그 죄수임을 자백하는 내용으로 What Have I Done?에서 사용되었던 비극적이면서도 의지 강한 느낌의 멜로디가 되풀이되죠.
'Bring Him Home'은 데모가 시작되고 학생들은 꽃잎이 떨어지듯 죽어가고 있는 그 때. 장발장은 데모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이 젊은이들을 살려주시고 대신 나를 데려가 달라는 희생적인 내용의 가사를 간절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담아 기도하듯이 부르죠. 특히 이 넘버는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장발장 역을 맡은 알피 보가 콤 윌킨슨과 함께 레전드로 등극하게 되는 넘버였다고 하는데요. 호소력 짙고 힘있는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으로 올곧고 강직한 장발장의 모습과 여리고 섬세함 모습을 모두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죠.
이어 소개할 인물과 넘버는 레미제라블의 등장인물. 엄격한 원칙주의자이며, 작품전체에서 주인공 장발장과 대립하는 인물이죠. 자베르도 장발장과 마찬가지로 빅토르 위고의 절친 비도크를 모델로 장착된 캐릭터라는데요. 엄격하고 순수한 양심을 지녔다고 묘사되며, 평생을 정의구현을 위해 살아가는 자베르. 성격은 치밀하며 냉정하고 원칙주의자에 금욕주의자죠. 한 번 범죄자는 영원한 범죄자라 믿는 자베르.
그래서일까요. 머리카락이 이마를 덮었다는 묘사때문인지 뮤지컬에서는 장발이나 포니테일 아니면 미역머리로 자주 등장하죠.
이런 자베르가 부르는 넘버는 'The Confrontation', 'Stars', 'Javert's Soliloquy' 인데요. 'The Confrontation'은 장발장과 자베르가 서로를 경계하며 부르는 날카로운 신경전의 듀엣으로 마지막 부분은 애달픈 선율이 강조된 I Dreamed a Dream의 멜로디죠.
'Stars'는 이제 성장해버린 코제트와 늙어버린 장발장을 마주쳤지만 지나쳐 버린 자베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전 생애를 걸고서라도 가석방 죄수 장발장을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담은 노래랍니다.
'Javert's Soliloquy'는 데모를 진압하기 위해 자베르는 한 바리케이트에 혁명군이 척 위장하고 들어갔다가 발각되어 장발장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며, 또한 장발장이 다친 마리우스를 업고 바리케이트를 빠져나오는 것을 보고 나서 한낱 죄수에 불과한 장발장이 이토록 놀라운 사랑을 보여준 것에 대해 고민에 빠지죠. 결국 자베르는 자신의 가치관과 인간관에 대해 회의를 가지고 자살하고 맙니다. 자살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거의 랩처럼 전개되는 초반부의 날카로운 목소리와 중후한 바리톤의 목소리가 비장미를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솔로는 아니지만 'Fantine's arrest', 'At the barricade' 등 자베르가 등장할 때마다 주구장창 나오는 레시터티브도 있다죠.
이어서는 비련의 여자 판틴인데요.
사실 판틴은 원작에서나 뮤지컬에서나 비중이 큰 편은 아닌데요. 판틴에게 주어진 넘버가 워낙 임팩트가 있어서 그런지 히로인으로 취급받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웬만큼 짬밥과 관록을 갖춘 베테랑 배우들이 많이 거치는 배역이기도 하고, “딸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다 죽는 어머니”라는 특성도 있는지라 꽤 많은 이들이 판틴을 30대 캐릭터로 받아들이곤 하죠.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는 'I Dreamed a Dream', 'Come to Me(Fantine's Death)'가 있죠.
'I Dreamed a Dream'은 공장에서 쫓겨난 판틴이 아름다웠던 날들을 회상하며 부르는 노래로, 잔잔하고 가슴을 울리는 노래인데요. 세상에 대한 버릴 수 없는 미련을 표현하는 가슴 아픈 곡으로 판틴의 메인 멜로디이기도 하며 나중에 The Confrontation, one they more, Finale 등에서 같은 멜로디가 되풀이됩니다.
'Come To Me (Fantine's Death)'는 병에 걸려 죽어가는 판틴이 자신의 딸 코제트를 걱정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장발장이 그녀를 위로합니다. 판틴이 죽으면 자신이 코제트를 책임지겠다며 장발장은 그녀의 최후를 지키는데 이 멜로디 역시 슬프고 잔잔한 선율로 나중에 에포닌의 메인 멜로디가 되죠. 이 넘버는 Valjean Forgiven, On My Own에서 되풀이됩니다.
팡틴의 친딸이자 장발장의 수양 딸, 코제트인데요. 코제트는 프랑스어로 ‘작은 것’이라는 뜻으로 판틴이 붙여준 애칭이죠. 본명은 외프라지. 좋은 응원이라는 의미의그리스어 Euphrasia에서 파생된 프랑스어라죠. 한국에서는 장발장이 아동판 레미제라블의 이름으로 자주 올라오듯이 유럽권에서는 아동용 판본으로 실릴 때 코제트의 이름이 자주 올라오기도 하죠.
코제트의 넘버는 아역 코제트 시절 'Castle on a Cloud', 성인 코제트의 'Rue Plumet-In My Life' 'A Heart Full of Love' 가 있습니다.
이어서 코제트를 노예처럼 부려먹으면서도 정작 팡틴에게는 마치 코제트를 잘키우느라 돈이 많이 드는 것처럼 속여 판틴으로부터 어마어마한 양육비를 받아내는 인물도 있어요. 돈만된다면 어지간한 범죄는 다 저지르는 작품 내 부동의 악역인데요.
원작의 비열한 악당의 모습을 차용했지만, 뮤지컬에서는 다소 희극적인 모습이 가미된 떼나르디에 부부.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로는 이 끔찍한 극에서 유일하게 웃음을 선사하는 'Master of the House'가 있는데요. 가사도 가사지만 배우들의 우스꽝스럽고 개그 캐릭터다운 연기가 압권이죠.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는 'Master of the House'가 유일한 개그 씬인데, 생각보다 성드립 등 자잘한 디테일이 많아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만큼 즐겁다고 하죠. 웃을 일이 거의 없는 후반부에 가서도 유일하게 웃음을 주는 나름대로 고마운 인물들입니다.
이번 캐릭터는 빅토르 위고의 자전적인 캐릭터라고도 하죠. 나폴레옹 시절이 군인이던 아버지와 공화파였던 일생 등 자신의 젊은 시절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바로 코제트의 배우자 마리우스 퐁메르시 입니다. 불의를 못 참는 귀족 출신의 혁명가이자 장발장의 양딸 코제트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티스트죠.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는 'Empty Chairs at Empty Tables', 'A Heart Full of Love'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리우스를 짝사랑한 비련의 에포닌 테나르디에인데요. 본판은 미인이며 특히 고생하지 않았던 어린시절엔 몹시 예쁘고 귀여웠지만, 집이 망한 후 고생을 많이 해서 마리우스가 지옥에서 온 처녀를 연상케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몰골이 많이 상하는데요. 비쩍 마르고 남루하여 보기 흉해진 모습에 본판의 아름다움이 아직 남아 있어서 더욱 비극적이게 보인다는 듯하죠. 온갖 설움만 겪다가 죽는 불쌍한 인물이지만 에포닌이라는 캐릭터의 임팩트와 인기는 레아 미셸, 테일러 스위프트,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한 영미권 최고의 가수와 배우들이 2012년 영화 레미제라블 에포닌 역을 지원한 것은 물론 아만다 사이프리드 조차 에포닌 역을 지원햇다가 떨어져서 코제트 배역에 머물렀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캐릭터입니다.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로는 'Éponine's Errand', 'Rue Plumet-In My Life' 'A Heart Full of Love' 'On My Own' 'A Little Fall of Rain'이 있습니다. 마리우스를 향한 마음을 담은 그녀의 대표곡 'On my own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상적인 뮤지컬 넘버랍니다.
chapter 4> epilogue
‘불쌍한 사람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는 아마 레미제라블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 하층 계급, 인간을 소외시키는 사회제도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죠. 각자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등장인물 모두가 레미제라블의 일부 아닐까요. 이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양심이 무엇인지, 또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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